드골



으아 보고싶은 드골!
지나가던 유기견이 너무나 예뻐서, 선배 언니와 들렀던 까페 크림에서 나오던 길에 후더덥 주워다가
나쁜 벌레들도 다 떼어주고 보살폈었어요.
혼자 떼어놓으면 잠들지도 못하고 낑낑대는 아이를 그냥 품에 안고 자버렸죠.
나 원래 누구랑 같이 못자는데...=_+ 같이 여행가본 친구들이...자기들은 개보다 못한거냐며 모두들 한마디씩..ㅋㅋ

마음같아서는 키우고 싶었지만...룸메가 그런걸 워낙 싫어해서...
어쩔 수 없이 구청 유기견 센터에 맡기는 수밖에...-_ㅜ
한 달 동안에 입양이 되지 않으면 안락사 시킨다던데, 휴...
이거를 알면서도 중성화 수술을 시키지 않으면 다른 곳에 맡길 수도 없고,
또 입양처를 알아볼 때까지만 며칠 더 키우고 싶었지만 혼자 사는 입장도 아니고 싫어하는 룸메가 있는데
사전에 얘기도 없이 데려와 키우는 건 예의가 아니기에...

지금 잘 살고 있으면...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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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purelilac | 2008/06/29 22:13 | 기억 | 트랙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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